로마의 7언덕 중 제일 높은 카피톨리노 언덕은
특별히 제우스(유피테르)신을 위한 신전이 세워졌는데
로마의 최고 성지로
오랫동안 카피톨리노 언덕에 숨어든 범죄자는
반역자라도 함부로 체포하지 못했을 정도로 절대적이었으며
로마의 최고 해발고도에 위치한 만큼 일종의 고도제한의 기준이되어
황궁조차 2번째로 높은 언덕인 팔란티노 언덕에 위치했기에
제정 이후에도 언제나 황제보다도 높은 건물이었다.
무엇보다 개선식의 마무리 코스가 유피테르 신전에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것이니
로마 최고의 종교시설로 손색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