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성찬이 소고기 납품으로 얻은 이득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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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시장에서 고기 떼다가 파는 게 아니라 우시장에서 소를 사다가 도축, 정형까지 해서 파는 계약임.
소 시세는 매일 변하지만도축을 포함한 유통이득은 일반적으로 매각 대금의 30~50% 가량인데 (그래서 소를 싸게 사올수록, 정형을 잘할 수록 축산업체에서는 이득임)
유통이득을 40%만 잡아도 하루 4마리 기준 1280만원.
성찬은 그중 10%인 128만원를 하루마다 받음.
1년이면 4억 7000만원임.
식객이 연재된 2000년대 초중반 기준으로 은마아파트 시세는 4억 수준.
성찬은 1년에 은마아파트 한채 씩 지르고도 돈 남는 애임.
2023년 기준 230억대 부자인데 솔직히 이 시점에서 얜 취미로 장사하는 거임.
진수가 친구들 만났을 때 괜히 사장님이니, 운암정 출신 같은 업계인이나 알 법한 썰 안 풀고 그냥 "내 남친 230억대 건물주" 라고 했으면 다들 아닥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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