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하자는 대로 다 하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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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에이리언 1편의 스포가 있습니다.)
원래 엔딩: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구명정을 타고 모선인 노스트로모호를 탈출한 후 모든 게 끝난 줄 알았으나 에이리언이 몰래 구명정까지 따라들어왔고 결국 좁은 구명정 안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인 후 에어록을 개방해서 에이리언을 우주 공간을 사출시키면서 끝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생각한 대안 엔딩: 원래의 엔딩이 너무 밋밋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느낀 감독은 위의 최후의 전투에서 에이리언이 리플리를 죽이고 구명정의 조종석으로 가서 죽은 대원 중 한명의 목소리를 흉내에어 회사와 교신하는 장면으로 영화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을 함
20세기폭스사의 대응: 런던에서 막바지 영화 촬영 중인 감독으로부터 전화상으로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은 폭스사는 바로 간부를 현장으로 파견,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원래 정해진 엔딩대로 영화 찍지 않으면 즉시 해고라고 통보하였고 결국 원래의 엔딩을 지켜냄.
(이건 솔직히 폭스사 손 들어주고 싶습니다...;;)
원래 엔딩: 리플리(시고니 위버)가 구명정을 타고 모선인 노스트로모호를 탈출한 후 모든 게 끝난 줄 알았으나 에이리언이 몰래 구명정까지 따라들어왔고 결국 좁은 구명정 안에서 최후의 전투를 벌인 후 에어록을 개방해서 에이리언을 우주 공간을 사출시키면서 끝남
리들리 스콧 감독이 생각한 대안 엔딩: 원래의 엔딩이 너무 밋밋하고 예측 가능하다고 느낀 감독은 위의 최후의 전투에서 에이리언이 리플리를 죽이고 구명정의 조종석으로 가서 죽은 대원 중 한명의 목소리를 흉내에어 회사와 교신하는 장면으로 영화를 마무리하려는 생각을 함
20세기폭스사의 대응: 런던에서 막바지 영화 촬영 중인 감독으로부터 전화상으로 이런 청천벽력같은 소리를 들은 폭스사는 바로 간부를 현장으로 파견, 리들리 스콧 감독에게 원래 정해진 엔딩대로 영화 찍지 않으면 즉시 해고라고 통보하였고 결국 원래의 엔딩을 지켜냄.
(이건 솔직히 폭스사 손 들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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