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볼 손오공의 성우 노자와 마사코의 아들이
막 초등학교에 들어갔을 무렵
아이가 주변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 손오공이다!"라고 자랑하고 다녔는데
주변 친구들이 아무도 믿지 않자
시무룩해진 아이가 집에 와서 엄마한테
"엄마! 아무도 애들이 엄마가 손오공인 거 안 믿어!"
라고 투정을 부렸다고 한다.
아이의 기를 죽이고 싶지 않았던 노자와 마사코는 그 날
아들의 반 친구들 집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아이들한테 "안녕! 나 오공이야"라고 해줬고
그러고 나서 친구들이 아들의 말을 믿어줬다고 한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