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설치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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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는 크게 네 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전기의 기둥 역할을 하는 (1)타워
모터(터빈)의 역할을 하며 전력을 생산하는 (2)낫셀
그리고 (3)날개와, 날개가 결합되는 (4)허브
운송은 네 가지 수단으로 진행됩니다.
그런데 타워, 낫셀, 허브의 운송은 간단합니다.
길만 닦여 있으면 뒤에서 밀어주고, 앞에서 당겨주면서
도로(길)을 따라 운송하면 됩니다.
주로 아래와 같은 운송장비가 사용 되지요.
타워와 낫셀을 옮기는 운송용 차량(모듈트레일러)입니다.
하지만 날개(블레이드)는 운송이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발전기의 발전용량에 따라 기자재의 크기가 달라지지만
가끔 이렇게 날개 길이만 60m가 되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일단 현장 근처까지는 어떻게든 트레일러로 운송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절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해냅니다.
어렵게 어렵게 현장인근까지 도착하면 거기서 부터는
구불구불한 산길이라 더 이상 진입이 불가능입니다.
그럼 어떡하나요...
일단 트레일러가 진입할 수 있는 곳까지 트레일러를 진입시키고
크레인으로 날개를 옮겨 싣습니다.
어디로요?
날개 운송 전용장비로요.
참 쉽죠?
이런 최첨단 장비가 국내에서도 (손꼽을 정도이지만) 사용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우리가 알지 못하게 아주 조용조용하게
움직이고 있죠.
날개 운송 전용 장비 운송 영상
https://youtu.be/bBuBO6_RJEY
풍력발전기 설치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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