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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웃음이 있는 이야기

묘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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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592 회 작성일 24-07-11 02:1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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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곡입니다.듣다가 잠이 들어도 좋을 정도로 아주 긴 곡을 하나 올리고 오늘은 이만 물러갑니다. 꾸벅.

선지자의 예언이 쓰인 벽은 금이 가 무너지고죽음의 나팔소리가 울릴 때태양같은 섬광은 하늘을 가르고악몽이건 길몽이건 꿈을 꾸던 사람들은모두가 산산이 파멸에 이른다.
괴로움에 터져 나오는 비명마저침묵으로 짓눌리게 될 터인데누가 승리의 월계관을 쓴단 말인가.이 허망한 분노를 묘비삼아
나는 무너지고 부서진 길에 나뒹구는도다
기적이라도 일어나 이 위기를 견뎌낸다면훗날 이 날을 웃으며 추억할 수도 있겠지만그런 일은 없을 것이고 결국 나는 통곡하겠지통곡만이 남겠지
죽기 살기의 철옹성 사이로세월의 씨앗은 뿌려졌고그 씨앗에 물을 준 것은아는 자와 알려진 자들이니고삐 풀린 지식이란 칼을 든 친구와 같더라인류의 운명은 이런 멍청이들의 손아귀에 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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