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년전 카르타고 유골의 DNA 분석결과 가장 가까운 후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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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튀니지,
고대 카르타고의 수도였던
이곳 부르사 언덕 남쪽 측면에서 한 튀니지 남성이
나무를 심던 중 고대 카르타고 공동묘지가
발견되었다.
튀니지 정부는 고대 카르타고 연구에 있어
가장 발달한 프랑스와 협력하여
공동묘지 발굴 작업을 행했는데
이때 5m 깊이 아래에서
2500년 전 카르타고 남성의 유골이 발굴된다.
이 카르타고 남성은 무려 기원전 6세기
즉 2500년 전 인물로
키는 170cm
분석 결과 19~24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했고
무덤 주위의 부속물을 보아 귀족 청년으로
추정된다
이 카르타고 귀족 청년은
튀니지 문화부 장관에 의해
"아리체(Ariche)"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조각가이자 유골의 피부성형 최고 전문가인
엘리자베스 데이네스(Elisabeth Daynès)에
의해 살아생전의 얼굴을 복원할 수 있었다.
2500년 전 카르타고 유골 아리체를 복원한 모습
이 복원은 95퍼센트의 정밀함을 보여주며
5퍼센트의 오차가 생길 수 있다고 언급한다.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팀이
유골에 남아있는 DNA를 검사하자
예상밖의 결과가 나왔는데
이 카르타고 청년의 유전적 서열은
"현대 포르투갈 특정인"의
유전적 서열과 가장 밀접한 것으로 밝혀졌다.
참조자료
https://carolynperry.blogspot.com/2010/10/boy-reconstructed-ariche-carthaginian.html
https://phys.org/news/2016-05-ancient-dna-phoenician-carthage-european.html
요약
2500년 전 카르타고인 유골 발굴
키는 170cm
나이 19~24세에 사망한 귀족 출신
유전자 분석 결과 현대 포르투갈 특정인과 가장 가까움
....왠지 축구 잘 하게 생긴 거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