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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웃음이 있는 이야기

영원한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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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6 회 작성일 24-01-16 00: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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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북위 61도 14분 동경 21도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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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엔 지금도 건설 중인 한 지하 시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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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의 주제, 온카로(onka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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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 예정시기는 2100년 이후..
이 아저씨 뿐만 아니라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도 완공을 보지 못합니다.
보고 싶으면 담배 끊고 운동 열심히 하고 오래 살도록 노력해봅시다.

온카로는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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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밥을 먹으면 똥이 나오듯이

원자력을 사용하면 반드시 방사능 폐기물이 만들어집니다.

다만 똥과 다른 점은 냄새가 없는 대신 인간을 손쉽게 죽일 수 있을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위험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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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로 보내버리자!
성공만 한다면 가장 이상적인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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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단 한번이라도 실패하면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게 됩니다.
저 하늘 높은 곳에서 방사능 물질이 폭죽처럼 떨어진다고 생각해봅시다... ㄷㄷ
최악의 경우 방사능 물질들이 바다에 흩뿌려진다면 진지하게 인류 멸망을 각오해야 합니다.
성공률이 아무리 높아도 리스크가 너무 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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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통에 담아서 바다 깊은 곳에 넣어버리자.
지금 이순간에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열심히 쓰고 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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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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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폐기물에 포함되어 있는 물질 중

요오드의 반감기(물질이 반으로 줄어드는데 걸리는 시간)는 8일에 불과하지만

스트론튬은 28년은, 세슘은 30년에 달하며,

플루토늄은 자그마치 24,000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조차 단지 반감기에 불과할 뿐, 실제로 위험성이 사라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0,000년으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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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의 방사능 폐기물은 원자력 발전소 시설 내에 보관되어 있습니다.

원자력 발전소 자체가 내부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을 차단하는데 가장 효율적인 시설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방사능 폐기물까지 자체 처리한다는 계산.

하지만 본질적인 처리라기보다는 그저 보관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계속해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양을 전부 감당할 수는 없으며 언젠가는 포화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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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는 커녕 갖고만 있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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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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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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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르노빌 ,후쿠시마 같은 사고,사고,사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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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 4500년
그리고 십 만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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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긴 시간입니다..,
과연 지상에 놓여진 방사능 폐기물 보관시설들은 십 만년동안 이런 위협으로부터 단 한 번의 위협도 받지 않고 버틸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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