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여자 U-14 축구대표팀, 6월 오사카서 한일교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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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일교류전에 참가한 강지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14세 이하(U-14) 대표팀이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6월 한일교류전을 치른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여자 U-14 대표팀이 맞붙는 이번 교류전은 내달 4일과 6일 두 차례에 걸쳐 일본 오사카의 제이-그린 사카이에서 열린다.
한국과 일본의 우수한 청소년 선수들이 교류하는 한편, 경쟁을 통해 기량 발전을 꾀하도록 한다.
대한체육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대한축구협회의 이다영, 허정재, 문소리 전임지도자가 대표팀을 이끈다.
소집 명단에는 2010년생 19명과 2011년생 1명(울산현대청운중 임지혜)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대표팀은 내달 1일부터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훈련한 뒤 3일 일본으로 출국하고, 두 차례 평가전을 마친 뒤 7일 귀국한다.
◇ 여자 U-14 축구 대표팀 2024 한일교류전 소집명단(총 20명)
▲ 골키퍼(GK)= 이승아(울산현대청운중), 이태연(진주여중)
▲ 수비수(DF)= 강규은, 김하늘, 박나영, 전아현(이상 울산현대청운중), 김은별, 우서연(이상 진주여중), 정지윤(인천가정여중)
▲ 미드필더(MF)= 강지윤, 권효리(이상 진주여중), 고예은(이천설봉중), 고지은, 조안(이상 울산현대청운중), 손서현(포항항도중), 오하율, 주시은, 전하은(이상 충주예성여중)
▲ 공격수(FW)= 김희진(충주예성여중), 임지혜(울산현대청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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