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요일 영남은 한낮 30도까지 올라…'강한 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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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16도·낮 22~30도…대부분 지역 오존 짙어
장미의 계절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2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화홍문 인근 담장에 만개한 장미 사이에서 시민들이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4.5.21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22일 경상내륙은 한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22일에도 고기압 영향 아래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로 예상된다.
아침에 수도권내륙·충청내륙·전북내륙과 서해안은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에 못 미치겠다. 내륙 다른 지역도 안개 탓에 시정이 1㎞ 미만인 곳이 많겠다.
내륙은 날이 맑아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서해안은 서해상에 해무가 끼고 안개가 발생하겠다.
22일 낮 최고기온은 22~30도로 예상된다.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25도를 넘는 가운데 경상내륙은 30도 안팎에 이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16도와 27도, 인천 15도와 23도, 대전 15도와 28도, 광주 16도와 29도, 대구 12도와 29도, 울산 12도와 24도, 부산 15도와 24도다.
호흡기에 악영향을 주는 오존은 인천, 강원영동, 세종,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에서 "높음" 수준이겠다.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은 햇볕을 수십 분만 맞아도, "높음"은 햇볕에 1~2시간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자외선이 강한 상태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산지와 제주북부중산간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까지 제주산지에 빗방울이 좀 떨어지겠으나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을 수준이어서 건조함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22일부터 풍랑이 거세지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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