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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장중 내림폭 줄여 2,730대…코스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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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470 회 작성일 24-05-21 12: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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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낙폭 축소…이차전지 약세 지속

HLB, 장중 상승 전환…사흘 만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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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 코스닥 하락 (PG)
[김토일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21일 장중 내림폭을 줄인 채 2,730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840대에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9.94포인트(0.36%) 내린 2,732.20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9.11포인트(0.33%) 내린 2,733.03으로 출발한 뒤 2,720대까지 후퇴했다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09억원, 1천32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2천5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46%), 화학(-0.78%), 건설업(-0.90%) 등이 내리고 있으며 의료정밀(1.53%), 전기가스업(0.55%)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25%)가 장 초반 대비 낙폭을 줄인 채 하락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373220](-1.88%), POSCO홀딩스[005490](-1.75%), 삼성SDI[006400](-2.00%) 등 이차전지주가 내리고 있다.


반면 장 초반 하락하던 현대차[005380](0.20%)가 반등했으며 SK하이닉스[000660](1.10%), KB금융[105560](0.37%), 신한지주[055550](0.41%) 등도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0포인트(0.17%) 내린 845.68을 나타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3.76%), 에코프로[086520](-3.11%) 등 이차전지주와 셀트리온제약[068760](-0.64%), 이오테크닉스[039030](-1.05%)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신약 승인 불발로 연이틀 하한가를 기록하던 HLB[028300](2.77%)가 3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아울러 엔켐[348370](7.48%), 리노공업[058470](1.12%), HPSP[403870](0.72%) 등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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