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테니스장 운영 배임' 동양생명·전 대표 집 압수수색(종합)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경찰, '테니스장 운영 배임' 동양생명·전 대표 집 압수수색(종합)

페이지 정보

조회 2,314 회 작성일 24-05-20 18:2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불리한 조건" 테니스장 사업 20억대 손실 혐의…금감원 수사의뢰



156867_2728288229_dPTKteO4_20240520664b0ebe6f4d5.jpg
서울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경찰이 동양생명 전 대표이사의 배임 혐의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종로구 동양생명 본사 사무실과 저우궈단 전 대표이사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저우 전 대표가 테니스장 운영 사업과 관련해 회사에 2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업무상 배임)를 수사 중이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동양생명이 2022년 10월부터 서울 중구 장충테니스장의 실질적 운영권자 역할을 하면서 회사에 불리한 조건으로 운영권을 획득한 정황을 파악했다며 지난해 경찰에 저우 전 대표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금감원은 동양생명이 "최근 5년 이내 테니스장 운영 실적" 등 운영자 자격 요건을 갖추지 못하자 A사를 내세워 "우회 낙찰"을 받고 광고비 등을 몰아주는 형식으로 낙찰금액을 보전해 준 것으로 파악했다.


A사는 직전 낙찰가가 3억7천만원이던 테니스장 운영권을 26억6천만원에 낙찰받았으며 동양생명은 A사에 광고비 등 명목으로 3년간 27억원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또 광고대행수수료 명목으로 인건비와 관리비 1억6천만원도 지급했다.


동양생명은 테니스를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의 일환으로 테니스장 운영을 추진했다고 해명했으나 일각에서는 테니스 마니아로 알려진 저우 전 대표의 취미가 반영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email protected]


추천96 비추천 75
관련글
  • 코로나 백신 모의실험
  • 박명수가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빡쳤던 사건.jpg
  • 개그맨 하준수의 캐리커처 개인기
  • 방송보다가 욕해버린 명수옹 와이프
  • 주식 1200프로 수익률 기록한 배우 ㄷㄷ
  • (태국) 신종 마약으로 사망자 속출 ㄷㄷㄷ.kbs
  • 전세금 안 돌려주는 외국인 집 주인
  • 딸 때문에 고민이 많은 엄마
  • 집 대신 캠핑카
  • [라디오스타] 이상한 루머 때문에 마음고생 한 테이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