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여름 무덥다"…질병청 5∼9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사회] "올여름 무덥다"…질병청 5∼9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페이지 정보

조회 3,824 회 작성일 24-05-19 12:26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충분한 휴식·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준수해야"



69081_2728285851_0fugCmwQ_2024051966496f6ae6c69.jpg
폭염(CG)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사병이나 열 탈진 같은 온열질환에 대한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전국 500여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시도, 질병청과 협력해 응급실을 찾은 온열 질환자를 파악하고 폭염의 건강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운영한다.


질병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수집된 질환 발생 현황 정보를 매일 제공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균 기온이 높고, 특히 7∼8월 무더운 날이 많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외출 전 기온을 확인하고, 폭염인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거나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또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등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 질환자는 온열질환에 더욱 취약하므로 본인은 물론 보호자와 주변인이 건강 상태를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2023년 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파악된 온열 질환자는 총 2천818명(사망자 32명 포함)으로, 1년 전보다 80.2% 급증했다.


지난해 폭염으로 인한 하루 최대 사망자 수는 7명으로, 온열질환 감시가 시작된 2011년 이후 가장 많았다.


한해 전체 사망자 수도 2018년(48명) 이후 두 번째로 많았다.



179106_2728285851_gGwJhlIn_2024051966496f6aeca7b.jpg

[질병관리청 제공]

[email protected]


추천64 비추천 43
관련글
  • [열람중] [사회] "올여름 무덥다"…질병청 5∼9월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