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세계로…서울시 '예술힐링놀이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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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새 단장…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봬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을 새롭게 단장하고 10월까지 "예술힐링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예술힐링놀이터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엄마·아빠 등 양육자도 북토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시와 문화재단은 센터 전 공간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테마로 꾸몄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장르의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5m 규모 대형 인형이 등장하는 퍼레이드극, 앨리스 예술놀이터, 비보이 공연 등이 펼쳐진다.
양육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돌봄과 작업"의 저자 김희진 등이 참여하는 북토크와 힐링음악회, 티 클래스 등이 준비됐다.
예술힐링놀이터는 5월 25일∼10월 26일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린다.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야외 공연·북토크, 상설 프로그램 등은 현장에서 별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정보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힐링놀이터 홍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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