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고채 금리, 관망세 확산속 소폭 상승…3년물 3.379%(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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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상승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17일 국고채 금리는 국내외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관망세가 확산한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4bp(1bp=0.01%포인트) 올라 연 3.379%에 장을 마쳤다.
5년물과 2년물 금리 각각 0.5bp, 0.6bp 상승해 연 3.413%, 연 3.421%에 마감했다.
반면 10년물은 연 3.454%로 0.4bp 하락했다.
20년물은 연 3.394%로 0.1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3bp, 0.2bp 올라 연 3.320%, 연 3.301%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이 오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한 데다, 미국 금리 인하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더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확산했다.
안예하 키움증권의 연구원은 "미국의 금리 동결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며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시점이 미뤄질 공산이 존재한다"며 "단 내수 부진 흐름 등을 볼 때 우리 측의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당일(오후ㆍ%)
전일(%)
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
3.424
3.426
-0.2
국고채권(2년)
3.421
3.415
+0.6
국고채권(3년)
3.379
3.375
+0.4
국고채권(5년)
3.413
3.408
+0.5
국고채권(10년)
3.454
3.458
-0.4
국고채권(20년)
3.394
3.393
+0.1
국고채권(30년)
3.320
3.317
+0.3
국고채권(50년)
3.301
3.299
+0.2
통안증권(2년)
3.401
3.402
-0.1
회사채(무보증3년) AA-
3.825
3.820
+0.5
CD 91일물
3.600
3.600
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