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름철 호우 대비해 전국 배수펌프장 2천여개 전수점검
페이지 정보
본문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전국 배수펌프장 2천459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지방자치단체 등에 지시했다고 17일 밝혔다.
13일부터 진행된 이번 전수점검에서는 소관 시·군·구와 농어촌공사가 점검반을 편성해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펌프장 설비정비와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전국 60개 사업소의 전문인력 600여명을 현장에 파견해 열화상 카메라 등 전문 장비를 활용, 특고압 전기설비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전수점검 후에는 호우특보 발효 등으로 인한 저지대 침수 위험 상황을 가정해 배수펌프장 가동훈련을 할 계획이다.
한편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충남 부여군 왕포 배수펌프장 현장을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왕포 배수펌프장의 비상운영계획, 유수지 관리 상태, 수문·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살펴봤다.
[email protected]
추천102 비추천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