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패션그룹형지 "타지키스탄 섬유 패션 클러스터 구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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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호(왼쪽 세번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과 타지키스탄 정부 및 기업 관계자들
[패션그룹형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패션그룹형지는 지난 10일 인천 송도 형지글로벌패션복합센터에서 타지키스탄 정부, 기업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타지키스탄 섬유 패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지원과 수출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타지키스탄은 중앙아시아의 섬유산업 강국으로, 면화 등 섬유작물이 수출 주력 상품을 차지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과 일홈 마흐무도브 타지키스탄 재무부 투자관리실 수석전문가, 아크말 샤리포브 타지키스탄 공업 및 양잠부 부처장, 세르보니 나브주보노브 타지키스탄 산업신기술부 정책실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패션그룹형지는 까스텔바작, 형지엘리트 등 주요 계열사의 해외 공장 운영, 기술이전, 상품 노하우 등을 활용해 타지키스탄 섬유 패션 클러스터 구축에 협력할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 관계자는 "자원이 풍부하고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타지키스탄과의 협력을 통해 K-패션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형지 실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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