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의대 정원 증원 적정 규모는 400~500명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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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명 증원 규모는 타협 여지 없다는 윤석열 정부와 달리 이재명 대표는 증원 규모를 대폭 하향한 400~500명 선을 제시했네요. 의사들 입장에서 이제는 확실히 국힘이 최악이고 민주당이 차악이라고 의사커뮤에서 이야기 나오는 것 같은데 민주당이 의사표 몰표 받을 수도 있겠네요.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따라가봐야 정부여당 페이스에 휘말리는 꼴밖에 안 되니 국힘 이탈 의사표라도 확실히 먹자는 전략 같습니다. 의사 가족표까지 모으면 경합 지역구에서는 한줌 의사표가 당락을 결정할 수도 있겠죠.
추가: 2주 전에 의대 증원이 국힘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거라는 제 예상은 틀렸던 것 같습니다.(https://pgr21.com/freedom/100885) 의협이 너무 여론전을 못해서 거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것이 컸네요. 이렇게 여론전을 못하면 아무리 의사들의 단합력이 강하다고 해도 전체 선거판에서는 한줌에 불과하니 의사 때리기로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죠.
의사가 아무리 핵심 지지층이었다가 돌아섰다고 해도 한줌에 불과한데 여론전도, 파업 전략도 엉망이라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혔으니 국힘 입장에서 의사표는 버려도 부담이 없어 보이네요... 이번 총선에서 간절히 국힘 패배를 원하는 의사가족으로서 현재까지는 많이 아쉽습니다.
여론이 압도적이지만 따라가봐야 정부여당 페이스에 휘말리는 꼴밖에 안 되니 국힘 이탈 의사표라도 확실히 먹자는 전략 같습니다. 의사 가족표까지 모으면 경합 지역구에서는 한줌 의사표가 당락을 결정할 수도 있겠죠.
추가: 2주 전에 의대 증원이 국힘 총선 성적에 득보다 실이 클 거라는 제 예상은 틀렸던 것 같습니다.(https://pgr21.com/freedom/100885) 의협이 너무 여론전을 못해서 거의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것이 컸네요. 이렇게 여론전을 못하면 아무리 의사들의 단합력이 강하다고 해도 전체 선거판에서는 한줌에 불과하니 의사 때리기로 국민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주면서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가능하죠.
의사가 아무리 핵심 지지층이었다가 돌아섰다고 해도 한줌에 불과한데 여론전도, 파업 전략도 엉망이라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혔으니 국힘 입장에서 의사표는 버려도 부담이 없어 보이네요... 이번 총선에서 간절히 국힘 패배를 원하는 의사가족으로서 현재까지는 많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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