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VNL 1승이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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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요일 새벽 대 중국전을 시작으로 여자배구 국가대항전인 2024 VNL(Volleyball Nations League)의 한국대표팀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김연경 선수로 상징되는 황금세대의 은퇴이후 끝모를 침체의 늪에 빠진 한국여자배구는 현재 VNL 대회에서 27게임 연속패배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1년 대회 마지막 3경기 + 2022년 대회 전경기(12 경기) + 2023년 대회 전경기(12경기), 도합 27경기 연속패배입니다. 그 와중에 올림픽 최종예선에서도 전패를 당하며 티켓확보에 실패했습니다. 말 그대로 총제적 난국 그 자체입니다.
이번 대회 한국팀의 목표는 1승!입니다. 참가국들의 면면을 볼 때 이 또한 쉽지 않은 목표입니다. 한국팀보다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 없습니다. 하지만 3개 대회 연속 전경기 패배는 바로 직전 올핌픽 4강팀으로서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감독도 바뀌었고 선수들도 이번에는 각오를 굳게 다지는 만큼 1승, 또는 그 이상의 성적을 반드시 거두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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