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총리 "모든 나라 국제적 연대로 식품 안전성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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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회의
중대본 회의 발언하는 한덕수 총리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5.13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3일 "이제는 모든 나라가 국제적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함께 제고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 회의"(아프라스·APFRAS 2024)에서 축사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은 세계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 권리로 특히 국외에서 생산된 식품의 안전 이슈가 국내 먹거리 안전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시대"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오늘날 식품에는 과거와 같은 국경이 없다"며 "특히 기후 위기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신기술 도입 등의 환경변화로 다양한 위기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은 QR 코드로 제공하는 식품 안전 정보, 수입 식품 전자 심사 시스템 등 디지털 기반의 행정 경험을 공유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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