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화천군, 지역 전 권역에 체육센터 건립…정주 여건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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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지역 내 면과 읍 등 전 권역에 체육시설을 만들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주택은 물론, 거주지와 근접한 곳에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화천군청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화천군에 따르면 간동면 유촌리에 화천 반다비 체육센터가 하반기 완공 목표로 막바지 공정이 한창이다.
반다비 체육센터는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실내 문화체육시설"을 목표로 2020년 첫 삽을 떴다.
지상 2층, 전체면적 2천141㎡ 규모로 설립 목표에 걸맞게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를 지향한다.
내부에는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과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이 들어서며, 작은 도서관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화천읍을 중심으로 한 화천권역을 비롯해 사내권역, 상서권역 등 지역 내 읍·면에 체육시설을 갖추는 것이다.
지난 2021년 4월 화천 국민문화체육센터 준공
[화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현재 화천읍과 하남면에는 화천체육관과 국민문화체육센터, 사내면에는 사내 체육관, 상서면에는 DMZ 체육관이 각각 운영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주민 주거지와 가까운 거리에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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