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주말극장가] '범죄도시' 시리즈 3번째 천만영화 곧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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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1천만명 돌파할 듯…"혹성탈출"도 특별관 중심 흥행몰이
'범죄도시' 세 번째 천만 영화 눈앞에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작품성과 스크린 독점 논란에도 '범죄도시' 시리즈가 '트리플 천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진은 9일 서울의 한 영화관. 2024.5.9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이번 주말 극장가에선 배우 마동석이 이끌어온 "범죄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천만 영화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4"는 전날 11만7천여명(매출액 점유율 62.6%)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96만여명으로 이번 주말 1천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범죄도시 2"(1천269만명)와 "범죄도시 3"(1천68만명)에 이어 천만 영화의 반열에 드는 것이다. 한국 영화 시리즈에서 세 편의 천만 영화가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
"범죄도시 4"의 흥행 기세를 볼 때 전작들의 최종 관객 수 기록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는 전날 3만7천여명(21.4%)의 관객을 모아 2위였다.
최첨단 시각특수효과(VFX) 기술이 적용된 "혹성탈출"은 개봉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을 중심으로 흥행몰이에 나선다.
1970년대 미국 방송가를 배경으로 한 공포영화 "악마와의 토크쇼"(5천여명·2.7%)와 라이언 고슬링·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스턴트맨"(2천여명·1.5%)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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