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를 볼 때 이 만화가 대단해 수상작만 골라도 만족도가 높네요. +최근 본 만화책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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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가 대단해나 만화대상은 수상작들 보면 중첩이 많이 되네요.
아무튼 볼 거 없을때
수상작중에 골라서 보면 실패가 거의 없네요.
만화표지나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거르는게 가능은한데
제가 보고 싶은 만화 찾기가 좀 너무나 방대해서 찾기 힘든데
수상작들 보면 그 목록을 대폭 줄여주니 무척 좋습니다.
천막의 자두가르
1-2권 어제 봤는데 재밌네요.
13세기 몽골 칭기즈칸이 주변 국가들 침공당시
몽골에 복수를 꿈꾸는 소녀 파티마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체나 중세배경으로 하는 걸 보니 초등학교때 본 학습만화가 생각나네요.
세계사나 역사가 글로 보면 칙칙해보이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는데
이런 잘만든 역사기반 만화를 보면 공부도 되고 관점도 새로워져서 좋습니다.
다른 문화 그때 당시 상황에 기반한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나 생각, 행동등 전부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역사기반 만화라도 너무 현대적인 사고방식이 섞여있다던가
소년만화스러운 느낌이면 그닥이고 적당히 드라이한 게 좋은 거 같습니다.
3권까지 나왔던데...나중에 완결나면 몰아서 볼까 싶네요.
작가 댐피어의 맛있는 여행 이라는 다른 작품도 있는데 볼려하네요.
샌드랜드
천막의 자두가르 고르다가
토리야마 - 토마토수프(천막의 자두가르 작가) 이름순때문에 눈에 보여서 봤습니다.
토리야마라 역시 그림 잘그리네요.
인간과 마족 두 종족의 로드무비 이야기입니다.
매드맥스 세계관 처럼 물이 엄청 귀한 세상에서 전차를 끌고 육탄전도 하며 치고박고 싸우며
싸움끝에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만화입니다.
모모네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작가의 단편작입니다.
어딘가 얼빵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대재수생 모모의 이야기입니다.
모모의 상실과 연애, 가족 이야기가 소화하기 쉽게 실려있네요.
볼만합니다.
극광가면
3권까지 봤네요.
한국에 정발 안했습니다.
시구루이 작가 차기작인데
역시 명작을 그린 작가라서 이것도 엄청 재밌네요.
시구루이가 일본 봉건제 사회때의 무사들의 혈투를 생생하고 변태적으로 그렸다면
극광가면은 현대에서 특미(특촬물 리얼 코스프레)를 생생하고 변태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특미조형의 정의가 참신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 지은 스핑크스 같은 것도 인간의 상상과 두려움,선망을 담은 조형도 특미...
그 행위를 잇는 우리들은 그 의지를 잇는 별의 계승자다 라는 것이 무척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플롯도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의 29세 현시점 프리터 시점과 대학시절 특미 동호회의 일들이 교차하면서 전개되는데 구성을 무척 잘한 거 같습니다.
장르가 장르다보니 전투씬이 거의 전무해서
시구루이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평도 본 거 같은데
저는 이 작가의 변태스러움이나 아프지않으면 배우지 못합니다 정신이 많이 녹아 있는 거 같아서 공감은 별로 못했습니다.
시구루이도 한국 인지도는 적으니 이건 정발 될려나...
최근 본 만화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이 만화가 대단해나 만화대상은 수상작들 보면 중첩이 많이 되네요.
아무튼 볼 거 없을때
수상작중에 골라서 보면 실패가 거의 없네요.
만화표지나 제목만 봐도 어느정도 거르는게 가능은한데
제가 보고 싶은 만화 찾기가 좀 너무나 방대해서 찾기 힘든데
수상작들 보면 그 목록을 대폭 줄여주니 무척 좋습니다.
천막의 자두가르
1-2권 어제 봤는데 재밌네요.
13세기 몽골 칭기즈칸이 주변 국가들 침공당시
몽골에 복수를 꿈꾸는 소녀 파티마의 이야기입니다.
그림체나 중세배경으로 하는 걸 보니 초등학교때 본 학습만화가 생각나네요.
세계사나 역사가 글로 보면 칙칙해보이고 머리에도 안들어오는데
이런 잘만든 역사기반 만화를 보면 공부도 되고 관점도 새로워져서 좋습니다.
다른 문화 그때 당시 상황에 기반한 사람들의 생활방식이나 생각, 행동등 전부 재밌네요.
개인적으로 역사기반 만화라도 너무 현대적인 사고방식이 섞여있다던가
소년만화스러운 느낌이면 그닥이고 적당히 드라이한 게 좋은 거 같습니다.
3권까지 나왔던데...나중에 완결나면 몰아서 볼까 싶네요.
작가 댐피어의 맛있는 여행 이라는 다른 작품도 있는데 볼려하네요.
샌드랜드
천막의 자두가르 고르다가
토리야마 - 토마토수프(천막의 자두가르 작가) 이름순때문에 눈에 보여서 봤습니다.
토리야마라 역시 그림 잘그리네요.
인간과 마족 두 종족의 로드무비 이야기입니다.
매드맥스 세계관 처럼 물이 엄청 귀한 세상에서 전차를 끌고 육탄전도 하며 치고박고 싸우며
싸움끝에는 해피엔딩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만화입니다.
모모네
예스터데이를 노래하며 작가의 단편작입니다.
어딘가 얼빵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미대재수생 모모의 이야기입니다.
모모의 상실과 연애, 가족 이야기가 소화하기 쉽게 실려있네요.
볼만합니다.
극광가면
3권까지 봤네요.
한국에 정발 안했습니다.
시구루이 작가 차기작인데
역시 명작을 그린 작가라서 이것도 엄청 재밌네요.
시구루이가 일본 봉건제 사회때의 무사들의 혈투를 생생하고 변태적으로 그렸다면
극광가면은 현대에서 특미(특촬물 리얼 코스프레)를 생생하고 변태적으로 그린 작품입니다.
특미조형의 정의가 참신했는데 고대 이집트에서 지은 스핑크스 같은 것도 인간의 상상과 두려움,선망을 담은 조형도 특미...
그 행위를 잇는 우리들은 그 의지를 잇는 별의 계승자다 라는 것이 무척 가슴이 웅장해지더군요.
플롯도 마음에 듭니다.
주인공의 29세 현시점 프리터 시점과 대학시절 특미 동호회의 일들이 교차하면서 전개되는데 구성을 무척 잘한 거 같습니다.
장르가 장르다보니 전투씬이 거의 전무해서
시구루이와 느낌이 많이 다르다는 평도 본 거 같은데
저는 이 작가의 변태스러움이나 아프지않으면 배우지 못합니다 정신이 많이 녹아 있는 거 같아서 공감은 별로 못했습니다.
시구루이도 한국 인지도는 적으니 이건 정발 될려나...
최근 본 만화중 제일 재밌었습니다.
추천109 비추천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