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남구, 신전략거점 조성 위해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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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방문한 조성명 강남구청장
(서울=연합뉴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복합행정문화타운 등 민선 8기 신(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꾸려 지난 6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의 도시설계 책임자인 옹 레이 후아(맨 오른쪽)의 설명을 듣는 조성명 강남구청장(왼쪽 세 번째)과 구청·구의회 관계자들. 2024.5.7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복합행정문화타운 등 민선 8기 신(新)전략거점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을 꾸려 지난 6일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URA는 싱가포르의 도시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정책을 추진·운영하는 국가개발부 산하기관으로, 대표단은 도시설계 책임자와 수석 건축가 등을 만나 URA의 역할과 도시계획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싱가포르는 지식·금융 등 신산업정책 추진과 세계적 금융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1997년 도시를 32개 용도지역으로 구성하고, 화이트 존 제도를 도입했다.
화이트 존은 허용된 총량밀도 내에서 개발사업자가 주거· 오피스·쇼핑·호텔 등 2가지 용도 이상을 복합해 창의적이고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싱가포르는 성공적 복합개발로 도시 기능을 재구성하고 발전시켰다"며 "강남에 적용할 수 있는 성공적 복합개발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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