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소년 건강 지킨다…강동구, 전자담배 판매업소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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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자담배 판매업소 점검 현장
[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선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청소년 건강을 위해 전자담배 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전자담배가 일반화하면서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 역시 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구는 청소년의 전자담배 구매를 사전에 막기 위해 지역 내 판매업소 35곳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벌이기로 했다.
전자담배 판매업소에는 청소년 판매 금지를 강조하는 문구가 적힌 안내판 스티커도 배부한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자담배 사용의 위험성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리는 흡연 예방 교육도 추진한다.
구청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 흡연은 강한 중독에 빠질 위험이 높고 신체 발육 부진과 우울증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청소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비롯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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