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76세 득남 김용건 "子 다 키웠나 했는데 의도치 않은 일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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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용건이 늦둥이를 본 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5월 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 3회에서는 쉰아빠들이 가정의 달을 두고 얘기 나눴다.
이날 5월을 맞이한 쉰아빠들은 어린이날, 어버이날을 언급했다. 김구라가 "일찍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으면 어버이날을 기대할 나이인데 아직 포커스가 어린이 쪽에 가줘야 한다"고 쉰아빠들의 처지를 짚자 쉰아빠들은 다들 멋쩍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때 76세에 득남한 김용건은 "나도 애들 다 키웠나 싶었는데 의도치 않은 일이 있어서"라며 늦둥이를 본 사건을 에둘러 얘기 꺼냈다. 그러곤 "하여튼 육아가 남일 같지 않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46년생 김용건은 197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배우 하정우(김성훈), 배우 겸 영화제작자 김영훈(차현우)을 뒀으나 1996년 이혼했다.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여자친구와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으나 극적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앞서 늦둥이를 본 후 대인기피증까지 시달렸지만 장성한 두 아들의 위로로 극복을 했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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