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풍산 1분기 영업이익 542억원…작년 동기 대비 36.1%↓(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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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인플레이션 영향·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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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풍산[103140]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4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번 영업이익은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478억원을 13.5% 상회했다.
매출은 9천635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7.8% 감소했다. 순이익은 369억원으로 32% 줄었다.
풍산은 이날 발표한 IR(기업설명) 자료에서 2분기에도 인플레이션 영향과 지정학적 리스크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신동(구리가공)사업에서는 고금리 장기화 등으로 전기전자·건설 부문 회복 속도가 완만한 가운데 전기차와 이차전지 등 친환경 고부가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가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방산사업에서는 수출 부문 호조와 함께 고환율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풍산은 내수에서 신형 사거리 연장탄 양산과 군 수요 확대를 추진하고, 수출에서는 주력 탄종의 수출시장 개척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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