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2분기 차입 예상치 56조원 상향…국채 발행 늘어날까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경제] 미 2분기 차입 예상치 56조원 상향…국채 발행 늘어날까

페이지 정보

조회 3,379 회 작성일 24-04-30 10:5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2분기 민간 차입 335조원 예상



145869_2728288138_ASmZ0coN_20240430663049d6ec6db.jpg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미국 재무부가 2분기에 민간 차입을 늘리면서 국채 발행 규모가 증가할지 주목된다.


미 재무부는 2분기에 민간에서 2천430억달러(약 335조원)를 차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재무부는 현금 수입이 줄어든 점을 감안해서 2분기 차입 예상치를 지난 1월 말 발표 때보다 410억달러(약 56조원) 높였다고 설명했다.


금융시장에선 미 재무부의 2분기 차입 예상치가 기존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SG)은 재정 적자가 일부 감소하면서 2분기 차입 예상치가 1천660억달러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했다.


JP모건은 2분기 차입 예상치가 올라갈 것으로 봤지만, 규모가 2천270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차입 예상치 상향은 국채 발행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다.


로이터통신은 최근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하고 미 부채 급증에 관한 우려가 커지면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이 국채 발행 규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1일 금리 동결을 발표하고, 조만간 양적긴축 프로그램 축소에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적긴축은 중앙은행이 보유 채권의 만기 때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 등으로 시중 유동성을 흡수하는 것이다. 양적긴축 프로그램이 축소되면 국채 발행 규모에도 영향이 있다.


재무부 관계자들은 현재 양적 긴축 프로그램에 변화가 없다는 전제에서 차입 예상치를 산출했다고 말했다.


재무부는 또 3분기 차입 예상치는 8천470억달러로 제시했다.


1분기 차입은 7천480억달러로 기존 전망에 비해 120억달러 적었다.


[email protected]


추천60 비추천 58
관련글
  • 삼성전자 2분기 실적 발표
  • [경제] 정부, 2분기 역성장에 "올해 성장률 전망 2.6% 유효"
  • [경제] 하나證 "삼성바이오, 2분기 호실적…목표가 95만→105만원"(종합)
  • [경제] 전기차 수요 둔화…LG엔솔, 2분기 AMPC 제외 2천525억원 적자(종합2보)
  • [경제] 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익 4천393억원…전년 대비 6.5%↑(종합)
  • [경제] LG화학 2분기 영업이익 4천59억원…작년 동기 대비 34.3%↓
  • [경제] 삼성SDS 2분기 영업이익 2천209억원…작년 동기 대비 7.1%↑
  • [경제] 포스코인터내셔널 2분기 영업이익 3천497억원…작년 대비 2.1%↓(종합)
  • [경제] KB증권 "2분기 퇴직연금 원리금보장 상품 수익률 전 부문 1위"
  • [경제] 현대글로비스 2분기 영업이익 4천393억원…작년 대비 6.5%↑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