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큐슈-시모노세키-후쿠오카 포켓몬 맨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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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체 포켓몬을 좋아합니다.
포켓몬 맨홀의 존재 자체는 그동안도 알고 있었는데, 묘하게 위치가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을 때가 많아서 여행객이 노려서 보기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마침 딱 관광지 위주로 맨홀이 배정되어 있기에 여기저기 찾아다녀봤습니다.
키타큐슈시에 5개, 시모노세키시에 4개, 다자이후시에 3개.
총 12개의 포켓몬 맨홀이 배정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이 중 8개를 이번에 보고 왔어요.
이번에는 맨홀 구경도 여행의 목적이었던만큼, 포켓몬 GO의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서 해당 포켓몬들과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local.pokemon.jp/ko/manhole/
1. 알로라 닥트리오 & 탄차곤
코쿠라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작은 공원에 있었습니다.
2. 보스로라
코쿠라성과 리버워크 쇼핑몰 사이에 있었습니다.
3. 가디안 & 루나톤
모지코 레트로 구역 도중, 바나나맨 근처에 있었습니다.
4. 초라기 & 침바루
시모노세키로 넘어온 뒤 수족관 카이쿄관 입구 즈음에 있었습니다.
5. 엠페르트 & 고래왕자
시모노세키 자매도시 광장 한켠 수풀에 있었습니다.
6. 트로피우스
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까지 해저터널을 지나온 후, 노퍽광장 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유일하게 포켓몬 GO에서 포획하지 못한 포켓몬이라 동일한 풀/비행 타입의 솜솜코에 아쉬운대로 나나열매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7. 깜까미 & 두랄루돈
스페이스월드역에서 내려서 키타큐슈 아울렛 가는 사이 길목에 있었습니다.
8. 야도킹 & 하랑우탄 & 후딘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 길, 다자이후역 앞에 있었습니다.
시모노세키 쪽에서 못 본 또가스와 아보 맨홀은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가 결투한 것으로 유명한 후나지마/간류지마에 있습니다.
이번 여정 내내 비가 그치질 않아서 아쉽게도 배편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해당 맨홀은 가보지를 못했네요.
다자이후 쪽 나머지 2개 맨홀은 텐만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버스투어로 가게 된 이번 여정에서는 찾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ㅠㅠ
포켓몬 맨홀이 이렇게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사실 많지가 않은데, 여행 준비하면서 한번 쭉 돌아볼 계획을 한 게 나름대로 잘 이루어진 거 같아 기쁘네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일본을 찾을 때는 더 많은 맨홀과 더 많은 포켓몬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포켓몬 맨홀의 존재 자체는 그동안도 알고 있었는데, 묘하게 위치가 찾아가기 힘든 곳에 있을 때가 많아서 여행객이 노려서 보기는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 여행을 계획하다 보니 마침 딱 관광지 위주로 맨홀이 배정되어 있기에 여기저기 찾아다녀봤습니다.
키타큐슈시에 5개, 시모노세키시에 4개, 다자이후시에 3개.
총 12개의 포켓몬 맨홀이 배정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저는 이 중 8개를 이번에 보고 왔어요.
이번에는 맨홀 구경도 여행의 목적이었던만큼, 포켓몬 GO의 증강현실 기능을 이용해서 해당 포켓몬들과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local.pokemon.jp/ko/manhole/
1. 알로라 닥트리오 & 탄차곤
코쿠라역에서 5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작은 공원에 있었습니다.
2. 보스로라
코쿠라성과 리버워크 쇼핑몰 사이에 있었습니다.
3. 가디안 & 루나톤
모지코 레트로 구역 도중, 바나나맨 근처에 있었습니다.
4. 초라기 & 침바루
시모노세키로 넘어온 뒤 수족관 카이쿄관 입구 즈음에 있었습니다.
5. 엠페르트 & 고래왕자
시모노세키 자매도시 광장 한켠 수풀에 있었습니다.
6. 트로피우스
시모노세키에서 모지코까지 해저터널을 지나온 후, 노퍽광장 쪽으로 가다보면 있습니다.
유일하게 포켓몬 GO에서 포획하지 못한 포켓몬이라 동일한 풀/비행 타입의 솜솜코에 아쉬운대로 나나열매를 같이 찍어보았습니다.
7. 깜까미 & 두랄루돈
스페이스월드역에서 내려서 키타큐슈 아울렛 가는 사이 길목에 있었습니다.
8. 야도킹 & 하랑우탄 & 후딘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 길, 다자이후역 앞에 있었습니다.
시모노세키 쪽에서 못 본 또가스와 아보 맨홀은 미야모토 무사시와 사사키 코지로가 결투한 것으로 유명한 후나지마/간류지마에 있습니다.
이번 여정 내내 비가 그치질 않아서 아쉽게도 배편으로만 접근해야 하는 해당 맨홀은 가보지를 못했네요.
다자이후 쪽 나머지 2개 맨홀은 텐만구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버스투어로 가게 된 이번 여정에서는 찾아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ㅠㅠ
포켓몬 맨홀이 이렇게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 사실 많지가 않은데, 여행 준비하면서 한번 쭉 돌아볼 계획을 한 게 나름대로 잘 이루어진 거 같아 기쁘네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일본을 찾을 때는 더 많은 맨홀과 더 많은 포켓몬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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