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조명가게> KCU의 확장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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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시네마틱 유니버스 중 하나인 조명 가게가 8화를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먼저 저는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입니다.
강풀 웹툰은 아파트, 타이밍, 26년 정도 밖에 안 봤습니다.
그래서 원작을 보신 분들의 감상과는 좀 다를 수 있으나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네요.
원작 모르고 보시는 분들은 1-4화 중간까지 이게 뭔 내용이야 하실 겁니다.
저도 아니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도대체 이게 뭔 내용이야? 했는데
4화 끝까지 보면....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역시나 가족, 사랑 이런 주제들은 눈물샘 자극하는 재료들이라....울기도 좀 했습니다.
연출은 김희원 배우(감독)이 맡았는데, 전체적으로 잘했는데 조금 늘어지거나 하는 부분도 있긴 했네요.
그렇지만 초보 감독인 것 감안하면 꽤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엔딩크레딧 이후 영상에서 아파트의 오마주? 예고?, 무빙의 장희수, 타이밍의 김영탁이 등장하면서 다음 작품이 뭐가 될 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무빙2 공식 발표가 뜨긴 했지만요
개인적 예상으로 무빙2는 당연히 들어갈 거고....
현민, 지영 캐릭터를 이용해 아파트를 따로 드라마 제작하진 않고 슬쩍 거치며 타이밍 or 무빙으로 스무스하게 넘어가는....그런 형태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이미 조명가게에서 아파트 스토리를 우겨넣어서....)
그냥 불판(?)겸 글 하나 투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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