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리트니, '14년 후견' 부친과 분쟁 종지부…소송 비용 합의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연예] 브리트니, '14년 후견' 부친과 분쟁 종지부…소송 비용 합의

페이지 정보

조회 210 회 작성일 24-04-28 18:3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후견인 제도 2021년 끝났지만, 자유에 대한 바람 이제 완성"



131256_2728287770_WwT8LOjM_20240428662d4ef3dbe4d.jpg
브리트니 스피어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4년 가까이 후견인을 한 아버지와 법적 분쟁을 완전히 끝냈다.


2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스피어스는 아버지와 그동안의 소송에 대한 변호사 비용 등을 둘러싼 2년 5개월간의 소송에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피어스가 아버지 측에 소송 비용으로 200만 달러를 지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14년간 이어진 스피어스에 대한 아버지의 후견인 역할을 둘러싼 모든 법적 분쟁은 완전히 끝나게 됐다.


스피어스 측 변호사는 "후견인 제도는 2021년 11월 끝났지만, 자유에 대한 그녀의 바람은 이제 진정으로 완성됐다"며 "그녀가 원했던 대로 이제 그녀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대해 재판에 참석하거나 관여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스피어스는 2008년부터 법정 후견인으로 지명된 친부 제이미의 보호 아래에 있었다.


당시 스피어스는 약물 중독 등에 시달리며 스캔들을 일으켰고 아버지는 이를 계기로 후견인 자격을 얻어 스피어스 재산은 물론, 의료와 세금 문제까지 관리해왔다.


그러나 스피어스는 2021년 6월 "난 노예가 아니고 내 삶을 되찾고 싶다"며 아버지의 후견인 지위 박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법원에서는 아버지가 자신의 삶을 통제하며 피임과 정신질환 치료제 복용도 강제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로스앤젤레스(LA) 법원은 2021년 9월 친부의 후견인 자격을 중단시켰고, 두 달 뒤 스피어스에 대한 후견인 제도 적용을 종료하는 최종 결정을 내렸다.


스피어스가 법적으로 후견인 간섭 없이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700억 원 재산권도 직접 행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나 후견인 제도가 종료된 이후에도 변호사 비용 등을 둘러싼 법적 분쟁은 계속됐고, 이제 합의에 이르면서 분쟁은 끝나게 된 것이다.


[email protected]


추천44 비추천 39
관련글
  • 뉴진스 5인이 내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다고 합니다
  • 침착맨과 주펄의 자산 계획 그래프 (feat. 슈카)
  • 변호사 유튜버의 악플 읽기
  • KBS 연예대상을 기원하는 이경규
  • 자취할 때 엄마한테 집 비밀번호 알려주면 안되는 이유
  • 고등학교 자퇴한 아들을 맞이한 어머니
  • 중국인들이 현재 LOL 한국 서버에 오는 이유
  • [무한도전] 오랜만에 유재석 놀릴 수 있어서 신난 하와수
  • 김구라 : 왜 여성프로게이머가 별로 없죠?
  • 사설응급구조 업체 직원 폭행 사망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