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에이핑크 오하영 "이수근 여자친구가 아깝다..." 실언으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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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아이돌 에이핑크 오하영과 방송인 이수근 사진
걸그룹 아이돌 에이핑크 오하영이 이수근 아내와의 친분들 드러내면서 말한 발언이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27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데뷔 13주년을 맞아 에이핑크 완전체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이날 완전체로 등장한 에이핑크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인사를 나누던 중 오하영은 "슬프다 강호동이 변했습니다. 에너지가 줄어든 것 같습니다. 스타킹 때의 목소리가 아니다"라며 강호동의 작아진 목소리에 안타까움을 표현했습니다.
6년 전에 '아는 형님'에 출연했을 때 이상형을 '포기하를 모르는 남자'라고 밝힌 박초롱은 이상민에 이어 서장훈도 이상형에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박초롱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봤을 때 츤데레 같은데 고민 해결도 잘해준다"며 이상형인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어 아는 형님 멤버들은 "중고를 좋아하네", "하다 하다 중고시장으로 가네"라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또 오하영은 "아형 멤버의 여자친구와 친해졌습니다. 생일도 축하해 주는 사이다. 두 사람이 같이 산다더라"며 이수근 아내와의 친분을 밝혔습니다.
친해지게 된 계기를 묻는 멤버에 "지인이 겹쳐서 친해졌습니다. MBTI도 똑같고 실제로 뵈니까 너무 좋아 언니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수근은 "내 쪽에서는 제가 아깝다고들 그래"라며 재치 있게 대답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무리 그래도 부부 사이에 누가 아까운 게 어딨 냐", "애가 어린 나이가 아닌데 말실수를 하네", "사람을 급으로 사귀는 사람인가 보다"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