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소신 발언 "초반부터 강우량 비슷…아예 하지 말거나, 끝까지 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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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311/0001786351
이어 "애초에 안 하려면 아예 경기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아니면 6회말까지라도 해야 했다"며 "솔직히 3~4회부터 강우량은 똑같았다. 우리 쪽으로 흐름이 거의 넘어온 상태에서 경기가 끊겨 많이 아쉬웠다"고 힘줘 말했다. 만약 6회말 KIA의 공격까지 정상적으로 마친 상태에서 중단됐다면 정식 경기가 성립된다. 삼성이 계속 앞서고 있었다면 강우 콜드 게임으로 1차전 승리를 챙기는 것도 가능했다.
원태인은 "상대는 선발투수가 내려갔고, 우리는 남은 이닝 어땠을지 모르지만 내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다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KIA 투수는 많이 흔들리고 있었고 우리의 기회였다. 더 달아나면서 승기를 굳힐 수도 있었는데 딱 끊기니 진짜 아쉬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단 후 기상 레이더를 봤는데 더 이상 경기를 못 할 것 같았다. 이왕 시작한 게임, 끝까지 하거나 아니면 아예 개시를 안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며 "그래도 나와 선발 데니 레예스가 하루 더 쉴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선수들끼리 최대한 좋은 쪽으로 여기려 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조금 전 어제 한국시리즈 삼성의 1선발이었던 원태인의 인터뷰가 나왔네요.
사실 삼팬인 저는 한국시리즈 올라온 것만으로도 올 시즌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는 어느정도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어 "애초에 안 하려면 아예 경기를 하지 말았어야 한다. 아니면 6회말까지라도 해야 했다"며 "솔직히 3~4회부터 강우량은 똑같았다. 우리 쪽으로 흐름이 거의 넘어온 상태에서 경기가 끊겨 많이 아쉬웠다"고 힘줘 말했다. 만약 6회말 KIA의 공격까지 정상적으로 마친 상태에서 중단됐다면 정식 경기가 성립된다. 삼성이 계속 앞서고 있었다면 강우 콜드 게임으로 1차전 승리를 챙기는 것도 가능했다.
원태인은 "상대는 선발투수가 내려갔고, 우리는 남은 이닝 어땠을지 모르지만 내가 좋은 피칭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모두 다 아쉽다고 생각했다"며 "KIA 투수는 많이 흔들리고 있었고 우리의 기회였다. 더 달아나면서 승기를 굳힐 수도 있었는데 딱 끊기니 진짜 아쉬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단 후 기상 레이더를 봤는데 더 이상 경기를 못 할 것 같았다. 이왕 시작한 게임, 끝까지 하거나 아니면 아예 개시를 안 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며 "그래도 나와 선발 데니 레예스가 하루 더 쉴 수 있는 상황이 되기도 했다. 선수들끼리 최대한 좋은 쪽으로 여기려 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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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팬인 저는 한국시리즈 올라온 것만으로도 올 시즌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는 어느정도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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