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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인적 서비스를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마지막 시대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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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577 회 작성일 24-10-17 22: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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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똥글을 생각하게 된 의식의 흐름
1. 제가 애끼는(살짝 비싼)옷에 심한 오염이 생겼습니다.
집 주변에 크린* 프렌차이즈에서는 오염 제거 의뢰 거절 하더라구요.
동네에 다른 세탁소 찾다가 노부부님이 하시는 세탁소에서 흔쾌히 받아주셨습니다. 옷을 받아오는데 별 짓 다해서 힘들게 뺏는데 완벽하게 못 빼서 얼룩 자국(의식하고 뚜러지게 봐야 보일 정도)이 아쉽다고 하시던데 제 만족도는 1000% 였고 2만원 이상 지불할 의향 있었는데 3,000원 받으시네요.
2. 손 맛 좋은 백반집, 그리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문경에 올갱이 해장국집 올갱이 손질만 해도 손이 엄청 갈텐데 여기 메인 말고 밑반찬 다양하고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이런 밑반찬 리필은 대한민국에서는 어지간하면 무료 무제한이죠.
3. 요즘은 다들 워라벨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잖아요. 주변에 요리 하는 친구들 장사하는 친구들(제 나이또래)과 이야기 해보면 기성 세대처럼 장사할 생각이 전혀 없어요.

한국은 밑반찬을 무제한으로 줘 이게 한국의 정이야
이런게 조만간 종결될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 요즘입니다.



https://www.youtube.com/shorts/w2e4klG6v7A?si=qXo4RSKN6hmuZwm9


가격은 비싸지만 잘 팔리는 뉴욕 기사식당입니다. 크크
추천100 비추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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