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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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좋았어 그 시절이 즐거웠어 추억팔이 많이 하는데요.
인간이 가진 기억 장치가 대체적으로 그런가? 그때 지옥같은 기억은 싹 다 잊고 좋았던것만 기억하면서 추억이 미화되더라구요. 정말 심지어 군대조차 미화가 됨(근기수들 만나면 그땐 그랬지 하면서 술 먹으면서 웃고 떠들며 즐거웠던 이야기 하는데 그 당시 비참하게 살아남은건 아무도 이야기 안함요. 크크)
사회 생활하면서도 똑같습니다. 정말 싫고 힘들어서 이직한 새직장에서도 조금 힘드니까 저번 직장(정말 싫었는데) 좋았던점이 떠오르면서 그립더라구요. 그래서 전직장으로 역이직 해본적 딱 한번 있습니다. 그때 느낀점은
추억은 추억으로 남겨놓을때 아름다운법
재입사 하니까 잊고 있던 이 회사 나간 이유가 바로 되새김질 되면서 바로 후회함 크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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