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버블경제 시기를 살고있는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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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버블경제"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책에서만 있는것도 아니고 유튜브,숏츠 같은데도 버블경제시기 화려함을 보여주며 그 시대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저도 그랬습니다. 유튜브의 영상들을 보며 "저시기 일본은 대단하다. 엄청나다" 라고 생각했고 영상 댓글에도 그런 분위기를 선망하는 댓글로 가득 찾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뭐냐. 일본은 저런 호황이라도 누렸지 우린 그런것도 없이 망할거같다" 라는 생각과 함께요.
그리고 몇년이 지났을까요. 세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BTS가 UN본부에서 뮤비를 찍고,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 흥행을 하고 소위 한류,K컬쳐가 유행하며 그런것들을 찬양하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버블경제시기 영상을 보며 찬사를 외쳤던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위대해. 한국은 대단해. 한국이 부러워. 한국은 저런대 우린 뭐냐." 마치 거울보는거 같더군요. 생각해보면 인터넷에서 버블시절 영상을 보는 사람들중 실제 80년대 일본을 살아온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 93년생에 일본은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겉으로 보여지는 영상과 사진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관점을 바꿔 그시절 일본에 모습이 어떤지 다른것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살인적인 노동시간이 일상인 과로사회. 부동산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서민들. 어마어마하게 눈이 높은 여성과 그걸 맞추려 버둥거리는 남성들. 비록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지만 지금 한국과 너무 흡사한 내용들이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엄청난 풍요속에 살고 있습니다. 집에 차 한대정도였던게 2,3대가 되고. 통돌이 세탁기에 냉장고 하나였던게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양문형냉장고,김치냉장고가 되었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이듯이 남의 번영이 더 커보였습니다.
어쩌면 우린 버블경제를 사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통계적으로 일본을 제칠만큼 경제가 번영하고 한국의 문화상품들이 전세계에서 소비됩니다. 2000년대 막걸리와 한복을 소개하며 코리안 사케,코리안 기모노 라고 소개하던 시절에서 이젠 알아서 한국을 배우겠다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듭니다. 꼴랑 31살 먹은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대외적으로 화려한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누구는 말합니다. "그래봤자 양극화 심하고 지역격차 심하고 출산율 꼴아박아서 망한거 아니냐" 라고요. 맞는말입니다. 근데 우리도 외국볼때는 겉에 보이는거만 보지 속은 보지않습니다. 한류를 찬양하는 외국인들 처럼요.
어쩌면 수십년이 지나 지금의 가장 화려한 시기만이 매채에 기록된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거같아요. "가장 화려한 시대. 모든것이 아름다웠던 시대. 한국이 가장 위대했던 시대"
많이 들어본 말입니다. 책에서만 있는것도 아니고 유튜브,숏츠 같은데도 버블경제시기 화려함을 보여주며 그 시대의 위대함(?)을 찬양하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예전의 저도 그랬습니다. 유튜브의 영상들을 보며 "저시기 일본은 대단하다. 엄청나다" 라고 생각했고 영상 댓글에도 그런 분위기를 선망하는 댓글로 가득 찾습니다. 그러면서 "우린 뭐냐. 일본은 저런 호황이라도 누렸지 우린 그런것도 없이 망할거같다" 라는 생각과 함께요.
그리고 몇년이 지났을까요. 세상이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BTS가 UN본부에서 뮤비를 찍고,오징어 게임이 전세계적 흥행을 하고 소위 한류,K컬쳐가 유행하며 그런것들을 찬양하는 외국인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어느순간 버블경제시기 영상을 보며 찬사를 외쳤던 저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위대해. 한국은 대단해. 한국이 부러워. 한국은 저런대 우린 뭐냐." 마치 거울보는거 같더군요. 생각해보면 인터넷에서 버블시절 영상을 보는 사람들중 실제 80년대 일본을 살아온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일단 저는 아닙니다. 93년생에 일본은 가보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겉으로 보여지는 영상과 사진을 보았을 뿐입니다.
그리고 관점을 바꿔 그시절 일본에 모습이 어떤지 다른것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살인적인 노동시간이 일상인 과로사회. 부동산값 폭등으로 고통받는 서민들. 어마어마하게 눈이 높은 여성과 그걸 맞추려 버둥거리는 남성들. 비록 인터넷에서 찾은 자료지만 지금 한국과 너무 흡사한 내용들이 많더군요.
생각해보면 우리는 엄청난 풍요속에 살고 있습니다. 집에 차 한대정도였던게 2,3대가 되고. 통돌이 세탁기에 냉장고 하나였던게 세탁기,건조기,스타일러,양문형냉장고,김치냉장고가 되었습니다. 남의 떡이 커보이듯이 남의 번영이 더 커보였습니다.
어쩌면 우린 버블경제를 사는것일지도 모릅니다. 통계적으로 일본을 제칠만큼 경제가 번영하고 한국의 문화상품들이 전세계에서 소비됩니다. 2000년대 막걸리와 한복을 소개하며 코리안 사케,코리안 기모노 라고 소개하던 시절에서 이젠 알아서 한국을 배우겠다고 수많은 외국인들이 몰려듭니다. 꼴랑 31살 먹은 제가 보기에도 이렇게 대외적으로 화려한 시대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누구는 말합니다. "그래봤자 양극화 심하고 지역격차 심하고 출산율 꼴아박아서 망한거 아니냐" 라고요. 맞는말입니다. 근데 우리도 외국볼때는 겉에 보이는거만 보지 속은 보지않습니다. 한류를 찬양하는 외국인들 처럼요.
어쩌면 수십년이 지나 지금의 가장 화려한 시기만이 매채에 기록된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거같아요. "가장 화려한 시대. 모든것이 아름다웠던 시대. 한국이 가장 위대했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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