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진행 중에 느끼는 일상의 재밌는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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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백그라운드 및 시작하게 된 계기
원래 운동 거의 안함. 나이는 30초반입니다.
빼본 경험은 PT를 받아보면서 두번 정도 있긴 있는데, 요요라기보다는 걍 운동 그만두고 먹어서 찐 것에 가깝고(아 이게 요요인가?)
작년 이것저것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더 먹었더니 체중이 아마 인생 최대 시점으로 늘어났습니다 (164에 79)
사실 뭐 딱히 마른 시절이 별로 없기도 해서, 체중은 크게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딱 30초입으로 접어들자마자 2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잠을 엄청 자주 깹니다]]
- 딱 렘수면 1시간 반 기준으로 계속 깨다보니 수면의 질이 떡락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굳이 치면 이건 원래도 그런 편이긴 했습니다만..
[[2. 일상생활이 뭔가 힘들어집니다.]]
- 회사가 약간 오르막길이라 출근하는데 숨이 차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배변활동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끙가의 모양이나 이런게 좀 안좋아졌다고 해야할까요? (더 자세한 얘기는 생략)
II. PT시작 및 중간결과
이런 일상을 뭐랄까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늘어나니 심각성을 깨닫고
살려고 운동해야겠다 판단이 되어서 걍 PT를 끊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2번 PT 받고, 2번 추가적으로 하는 개인운동 + 최근에는 주말에 본가가서 인근 헬스장에서 1일권 끊고 운동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라 올리는게 부끄럽긴 한데 7.2 시작 79kg에서 8.30 71.5kg입니다.
PT를 받아본 경험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는 초보라고 보는게 맞아 분할을 하기 보다는 무분할운동 쪽으로 지도받고 있습니다.(특기할 만한 사항은 한 5-6주차 되니 기구를 많이 쓰지 않는 프리웨이트를 많이 시킵니다. 예를 들면 턱걸이 보조운동기구보다는 턱걸이 기구에 끈같은거 매달고 그거 밟고 올리게 시키더라고요.)
III. 평일식단(?)
1. 1주차 ~ 5주차
[[크게 식이조절하지 말라는 트레이너의 말이 있었습니다. 단, 거기에 계란2개는 항상 먹으라고 하더군요.]] + 식이섬유 음료까지
그래서 운동하기 전 계란2개를 챙겨먹고, 운동끝나면 저녁은 챙겨먹되, 단 치킨 피자 같은 고열량의 배달음식은 아예 안먹었습니다.
보통은 제육덮밥이나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류를 먹었던것 같네요.
물론 운동초보인만큼 돌리면 솔직히 밥맛이 없을때도 있어서 걍 단백질음료만 먹고 스킵한적도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챙겨먹긴 했던것 같습니다.
(아 점심은 회사로 도시락 배달 오는게 있는데 사실 이건 그저 그래서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2. 6주차 ~ 9주차
[[여기서부터 식이조절하라 하더라고요.]]
세세하게 식단을 정해준건 아니었는데, 이때부터는 슬슬 저도 먹는거에 대한 일종의 루틴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6:00 식이섬유음료
18:00 계란2개
19:00 - 20:30 PT+PT 후 추가유산소
21:00 - 단백질쉐이크(OR 단백질음로) + 탄수화물보충용(편의점 삼각김밥, 편의점 작게 나오는 죽 등)(딱히 집에서 밥을 안해먹어 편의점 음식이 좀 많군요.)
[[물론, 간혹 회식이나 저녁약속이 잡혀서 먹더라도 최대한의 단백질 음식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술을 안먹는다던가, 삼겹살+야채만 먹고 라면, 밥 아예 안먹는다던가요.)
IV. 그래서 식단하는게 힘들었나?아뇨.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원인이 뭘까 생각은 해봤는데 아무래도 4시 6시 9시 꾸준히 영양공급을 해주는게 첫째인듯 하고당류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과자, 제로가 아닌 탄산음료, 라면 이런걸 끊은게 두번째인듯 합니다.(요즘은 사실 제로 탄산음료도 주말 정도 아니면 크게 안먹습니다, 사실 먹을 타이밍도 잘 없고요.)사무실에서는 간식 안먹는다고 오히려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심지어-.-(본인들 먹을거 생기니까)
V. 운동하면서 생긴 작은변화랑 궁극의 목표(?)일단 잠을 꿀잠잡니다. 그냥 누우면 딱 7시간 후에 깹니다. 배변활동도 훨씬 원활해지기도 했고요. 걸을때 숨이 차지 않습니다. 확실히 덜차요.여담으로 주말에 운동하고 사우나를 가는데, 근육풀리는 느낌도 들고 하여 아 이래서 아재가 다 됐구나 하는 작은생각이 들때는 있습니다. 마지막목표는 한 64 정도긴 합니다. 그냥 64인건 별건 아니고 164에서 100을 뺀 수치라서요. 완전 뭐 헬창이 될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건강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VI. 추가로 궁금한거 있을때 찾아본 유튜브채널들은 뭔가 홍보가 될까봐 크게 못쓰겠는데, 궁금해하시면 답글은 달아드리겠습니다. PGR은 저보다 몸 좋은 분들이 많으시겠지만요!
원래 운동 거의 안함. 나이는 30초반입니다.
빼본 경험은 PT를 받아보면서 두번 정도 있긴 있는데, 요요라기보다는 걍 운동 그만두고 먹어서 찐 것에 가깝고(아 이게 요요인가?)
작년 이것저것 업무적으로 스트레스가 많아 더 먹었더니 체중이 아마 인생 최대 시점으로 늘어났습니다 (164에 79)
사실 뭐 딱히 마른 시절이 별로 없기도 해서, 체중은 크게 생각은 안해봤었는데
[[딱 30초입으로 접어들자마자 2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잠을 엄청 자주 깹니다]]
- 딱 렘수면 1시간 반 기준으로 계속 깨다보니 수면의 질이 떡락하는게 느껴졌습니다. 굳이 치면 이건 원래도 그런 편이긴 했습니다만..
[[2. 일상생활이 뭔가 힘들어집니다.]]
- 회사가 약간 오르막길이라 출근하는데 숨이 차기 시작하고, 결정적으로 배변활동이 좀 이상해졌습니다.
끙가의 모양이나 이런게 좀 안좋아졌다고 해야할까요? (더 자세한 얘기는 생략)
II. PT시작 및 중간결과
이런 일상을 뭐랄까 힘들게 하는 요소들이 늘어나니 심각성을 깨닫고
살려고 운동해야겠다 판단이 되어서 걍 PT를 끊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주일에 2번 PT 받고, 2번 추가적으로 하는 개인운동 + 최근에는 주말에 본가가서 인근 헬스장에서 1일권 끊고 운동추가로 하고 있습니다.
아직 진행중이라 올리는게 부끄럽긴 한데 7.2 시작 79kg에서 8.30 71.5kg입니다.
PT를 받아본 경험은 있지만 객관적으로는 초보라고 보는게 맞아 분할을 하기 보다는 무분할운동 쪽으로 지도받고 있습니다.(특기할 만한 사항은 한 5-6주차 되니 기구를 많이 쓰지 않는 프리웨이트를 많이 시킵니다. 예를 들면 턱걸이 보조운동기구보다는 턱걸이 기구에 끈같은거 매달고 그거 밟고 올리게 시키더라고요.)
III. 평일식단(?)
1. 1주차 ~ 5주차
[[크게 식이조절하지 말라는 트레이너의 말이 있었습니다. 단, 거기에 계란2개는 항상 먹으라고 하더군요.]] + 식이섬유 음료까지
그래서 운동하기 전 계란2개를 챙겨먹고, 운동끝나면 저녁은 챙겨먹되, 단 치킨 피자 같은 고열량의 배달음식은 아예 안먹었습니다.
보통은 제육덮밥이나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류를 먹었던것 같네요.
물론 운동초보인만큼 돌리면 솔직히 밥맛이 없을때도 있어서 걍 단백질음료만 먹고 스킵한적도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어지간하면 챙겨먹긴 했던것 같습니다.
(아 점심은 회사로 도시락 배달 오는게 있는데 사실 이건 그저 그래서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2. 6주차 ~ 9주차
[[여기서부터 식이조절하라 하더라고요.]]
세세하게 식단을 정해준건 아니었는데, 이때부터는 슬슬 저도 먹는거에 대한 일종의 루틴이 잡히기 시작했습니다.
16:00 식이섬유음료
18:00 계란2개
19:00 - 20:30 PT+PT 후 추가유산소
21:00 - 단백질쉐이크(OR 단백질음로) + 탄수화물보충용(편의점 삼각김밥, 편의점 작게 나오는 죽 등)(딱히 집에서 밥을 안해먹어 편의점 음식이 좀 많군요.)
[[물론, 간혹 회식이나 저녁약속이 잡혀서 먹더라도 최대한의 단백질 음식으로 가져가려고 노력했습니다.]]
(술을 안먹는다던가, 삼겹살+야채만 먹고 라면, 밥 아예 안먹는다던가요.)
IV. 그래서 식단하는게 힘들었나?아뇨. 그렇게 힘들다는 생각은 안해봤습니다.원인이 뭘까 생각은 해봤는데 아무래도 4시 6시 9시 꾸준히 영양공급을 해주는게 첫째인듯 하고당류 중독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과자, 제로가 아닌 탄산음료, 라면 이런걸 끊은게 두번째인듯 합니다.(요즘은 사실 제로 탄산음료도 주말 정도 아니면 크게 안먹습니다, 사실 먹을 타이밍도 잘 없고요.)사무실에서는 간식 안먹는다고 오히려 다들 좋아하더라고요 심지어-.-(본인들 먹을거 생기니까)
V. 운동하면서 생긴 작은변화랑 궁극의 목표(?)일단 잠을 꿀잠잡니다. 그냥 누우면 딱 7시간 후에 깹니다. 배변활동도 훨씬 원활해지기도 했고요. 걸을때 숨이 차지 않습니다. 확실히 덜차요.여담으로 주말에 운동하고 사우나를 가는데, 근육풀리는 느낌도 들고 하여 아 이래서 아재가 다 됐구나 하는 작은생각이 들때는 있습니다. 마지막목표는 한 64 정도긴 합니다. 그냥 64인건 별건 아니고 164에서 100을 뺀 수치라서요. 완전 뭐 헬창이 될것도 아니니까요? 그냥 건강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VI. 추가로 궁금한거 있을때 찾아본 유튜브채널들은 뭔가 홍보가 될까봐 크게 못쓰겠는데, 궁금해하시면 답글은 달아드리겠습니다. PGR은 저보다 몸 좋은 분들이 많으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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