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수 골든글러브를 노리는 박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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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강자" 오지환이 없다… 유격수 새 골든글러버, 박성한이 7부 능선 넘었다
박성한은 30일까지 시즌 97경기에서 타율 0.304, 7홈런, 50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95로 맹활약하고 있다. 아직 시즌이 다 끝나지는 않았지만 타율·출루율·장타율 모두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써내려가고 있다. 후반기에 성적이 더 좋아졌다. 박성한은 전반기 82경기에서 타율 0.294, OPS 0.763을 기록했다. 그런데 후반기 15경기에서 타율 0.358, OPS 0.978로 더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공격 성적과 수비 이닝 모두에서 1위다. 강력한 경쟁자인 박찬호(KIA)보다 공격 성적에서 앞서 나가고 있고,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재현(삼성) 또한 올해 부상으로 69경기 출전에 그친 상황이라 역시 표심을 사로잡기는 쉽지 않은 양상이다.
최근 유격수 골든글러브가 김하성 - 김혜성 - 오지환 - 오지환이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얼굴이 유력하다고 하는군요. 공수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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