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트레이드는 실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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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숙원 "우승"을 위해서 작년 LG 트윈스는 승부수를 띄웠었습니다.
트레이드 마감일을 불과 이틀 남기고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히어로즈의 선발투수 최원태를 영입한것입니다.
LG는 내야/외야를 오고가는 군필 야수 이주형과 신인 김동규선수 + 2024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을 가지고
최원태선수를 영입을 했습니다.
그결과 LG 트윈스는 우승을 하였지만, 이 덕인지는 (??) 잘 모르겠습니다.
2023년 LG트윈스로 이적 후 최원태선수는 9경기 나왔고 3승3패에 ERA 6.7, WHIP 1.71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는 2경기를 나와서 1.1이닝을 먹어줬고 ERA 33.75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부의 팬들은 정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다. 우승을 위해서는 선발이 부족했던 LG에게는 어쩔 수 없는 그당시 선택이였다.
라고는 하는데.... 참 어렵네요
가장 문제는 올해입니다.
FA시즌은 최원태선수는 올시즌 15경기를 나와서 6승 5패 ERA 4.94를 기록중인데요
그럼 무난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전반기 12경기 ERA 3.8를 기록했던것과 다르게
후반기 3경기 ERA 14.04를 기록하면서 우승권 레이스를 할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선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LG의 핵심 유망주였던 이주형과, 투수 유망주 김동규 +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주면서 큰 출혈로 최원태를 사왔는데
이선수를 FA로 잡기도 그렇고... 또 안잡자니 출혈이 너무나 아깝고.. 참 어렵네요
과연 트레이드는 실패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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