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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플랜 시작한 한동훈 당대표의 향후 행보 예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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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760 회 작성일 24-07-25 19: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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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23일 한동훈 전비대위원장이 임기 2년(26년 7월)의 국민의힘 당대표에 취임합니다.

우선 본인이 공언했고 제일 관심이 많을 채상병 사건 제삼자 특검은 당연히(?) 안 할 것으로 보입니다.
선거 때 이미 판이 변했다고 퇴로를 열어 두었으며 스스로는 제삼자라 칭하지만 자기 측 대법원장(행정,입법,사법 삼권분립 예를 들며)의 특검 추천을 고집하고 혹 야당에서 받더라도 수사 범위나 언론 브리핑 등을 걸고 넘어지며 물타기 할 거라고 봅니다.
자당에서조차 탄핵이라고 하는 특검을 받으며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위기(?)를 자초할 순 없으니까요.
어차피 정치 고관여층에나 말 뒤집는 거지 중도 저관여층에겐 변화, 개혁적인 모습만 비춰주면 뒤는 알아서 조·중·동이 서사 만들어 줄 겁니다.

향후 예정된 선거는 24년 10월, 25년 4월인 재·보궐과 26년 6월 지방선거, 그리고 최종인 27년 3월 대선이 있습니다.
결국 한동훈의 최종 목표는 대권이기에 현 국민의힘 당헌·당규상 대선 1년 6개월 전(2025년 9월) 사퇴 해야 합니다.
우선 대선전까지 최대 이벤트인 26년 지방선거는 용산과 한동훈 모두가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천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러기에 한동훈 대표는 당헌·당규상 당대표 사퇴를 대선 1년 전(26년 3월)으로 반드시 고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래야 당대표를 사퇴하기 전 지방선거 공관위를 띄워놓고 결과가 좋으면 내 덕이고 나빠도 용산 탓과 대선전 휴지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중요한 것은 한동훈은 현재 원외 당대표라는 것입니다.
한동훈의 입장에선 무조건 내년 재·보궐에서 국회의원 배지를 달고 싶겠지만 시기상 내년 4월에 국회의원 재·보궐은 열리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26년 지방선거에서 보궐로 국회의원 배지를 달려고 시도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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