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원외 대표' 한동훈, 與의원들과 상견례…"민심과 한편 되자"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정치] '원외 대표' 한동훈, 與의원들과 상견례…"민심과 한편 되자"

페이지 정보

조회 155 회 작성일 24-07-25 12:46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새 지도부, 첫 최고위 열어 "당 정상화"…"변화·쇄신·단합" 한목소리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김철선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 소속 의원 전원이 모인 의원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며 상견례를 했다.



244631_2156660936_AQEnkTSd_2024072566a1af863083c.jpg
한동훈 대표에 쏠린 눈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5 [email protected]

"원외" 신분인 한 대표는 신임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 회의장을 돌며 의원들과 일일이 악수했다. 한 대표가 지난 총선에서 당선된 당 소속 의원들과 한자리에 모인 것은 처음이다.


한 대표는 연단에 올라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에서 모두 63% 지지를 얻어 선출된 점을 거론하며 "압도적인 숫자의 의미와 당심·민심의 숫자가 정확히 같았다는 사실을 대단히 무겁고 무섭게 받아들인다. 국민의힘의 변화를 명령하고 계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심 이기는 정치 없고, 민심과 한편이 돼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충분히 유능하고 역사에 남을 만한 성과들을 내고 있음에도 저희에 대한 평가가 박한 것은 저희가 덜 경청하고 덜 설명하고 덜 설득했기 때문이다. 국민의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우리 108명의 의원이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하나가 돼 거대 야당의 의회 독재에 맞서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단일대오로 맞서 싸워야겠다"고 다짐했다.



236060_2156660936_rjxbla94_2024072566a1af863b558.jpg
국민의힘 의원총회 참석한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동료 의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4.7.25 [email protected]

이에 앞서 새 지도부는 "한동훈 호(號)" 출범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변화·쇄신·단합"에 한목소리를 냈다.


한 대표는 최고위에서 "민심과 당심을 변화의 동력으로 삼아 국민의힘을 개혁하고 정치를 개혁해서 국민의 믿음과 사랑을 다시 모으겠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계속 비대위 체제로 운영돼 왔는데 드디어 당 정상화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올해 들어 첫 최고위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장동혁 최고위원은 "민심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정당을 만들고, 이기는 정당으로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한 대표, 추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의원들, 당원 동지들이 함께 힘을 합치면 어려운 과제들을 순탄히 해결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인요한 최고위원은 "적극적으로 한 대표를 지지하고, (당을) 잘 이끌어가게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전 최고위원은 "한 달간 많은 개혁과제를 각 후보가 말했기에 이제는 머리를 맞댈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진종오 청년최고위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야말로 진정한 중도층"이라며 "청년들의 비전과 정책을 귀담아듣겠다"고 말했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새 출발 하는 한동훈 호의 나침반은 국민 눈높이고, 나아가야 할 목표는 국민 행복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성공과도 직결된 것"이라며 "정책위는 더 낮은 자세로 반성하고 쇄신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28068_2156660936_IXj6dW8k_2024072566a1af864725f.jpg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동훈 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왼쪽 두 번째)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7.25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추천49 비추천 53
관련글
  • [열람중] [정치] '원외 대표' 한동훈, 與의원들과 상견례…"민심과 한편 되자"
  • [정치] '청년 원외' 김지수, 민주당 대표 출사표…"미래세대 대표"
  • [정치] 與 서울시당위원장에 김일호…의원 경험 없는 원외 이례적 선출
  • [정치] 한동훈·원희룡, 영남 당심 구애…나경원·윤상현 원외 공략(종합)
  • [정치]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첫 대표에 김종혁
  • [정치] 한동훈 대구·원희룡 부산행…나경원·윤상현, 원외 공략
  • [정치] 막오른 與 당권레이스… 주자들, 초선·다선·원외 전방위 접촉(종합)
  • [정치] 나경원, 당권 도전 "적극적으로 생각…원외 당대표는 한계"
  • [포토] '아직 어두운 분위기'…국힘 수도권 낙선자 등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