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심서 피서를"…광진구 3곳서 이동형 물놀이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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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동형 물놀이장 모습
[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7일부터 이동형 물놀이장 "광진시티 아쿠아퀘스트"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열린무대(능동로 216), 광장동체육부지(구천면로 2), 구의공원(광나루로56길 86) 등 3곳에서 운영된다.
놀이시설에 수영장, 워터슬라이드, 핸들보트 등을 갖췄다. 수심은 어린이용(60㎝ 미만)과 영유아용(40㎝ 미만)으로 나눠 안전성을 높였다. 물거품이 나오는 버블존과 물총 싸움을 즐길 수 있는 서바이벌존도 설치됐다.
그늘막, 파라솔과 같은 휴식 공간과 탈의실, 의무실, 매점·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한편 매시간 수질검사를 하고 매일 물을 교체한다.
이동형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에 무료로 운영된다. 월요일에는 문을 닫고 비가 올 때는 이용이 제한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방학을 맞아 집 가까이서 피서를 보낼 수 있는 이동형 물놀이장을 준비했다"며 "신나고 재밌게 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진시티 아쿠아퀘스트' 어린이 물놀이장 안내문
[광진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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