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재차관 "주요국 선거 불확실성…적시성있는 현지정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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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재경관 화상회의…미·중·EU 현안 점검
발언하는 김범석 차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기획재정부 김범석 제1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차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7.19 [email protected]
(세종=연합뉴스) 이준서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하반기 주요국 선거로 인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는 등 지정학적 위험도 커지고 있다"며 "적시성 있는 현지정보 파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해외 주재 재정경제금융관(재경관)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이같이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독일, 프랑스, 러시아 등 8개 지역 재경관이 참석했다.
재경관들은 미국 대선 및 금리인하 움직임, EU 정책 동향, 탈중국 기업 동향, 일본의 "슈퍼 엔저" 상황, 독일의 경기 흐름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재경관은 우리 경제 최전방에 있는 경제외교의 첨병이자 공급망 책임관"이라며 "긴장감을 유지하고 특이동향 발생 시 신속하게 보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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