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프로필] 국민의힘 장동혁 최고위원…판사 출신 대표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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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장동혁 공관위원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16일 국민의힘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에서 장동혁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2024.1.16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법조인 출신 재선 국회의원이자 당내 대표적 친한(친한동훈)계 의원.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에 연달아 합격해 교육부 공무원과 판사로 재직했다.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충남 보령·서천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고 22대 재선에 성공했다.
법조계 경력을 십분 살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사법 리스크를 정조준하는 등 대야 공세에 앞섰다.
2년간의 초선 의원 시절 당 원내대변인을 맡아 언론 소통에 강점이 있고, 정무적 판단력과 감각이 좋다는 평이다.
지난해 연말 출범한 한동훈 비대위 체제에서는 초선 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사무총장에 발탁돼 4·10 총선 공천 실무를 주도했다.
이를 계기로 당내에서 "한동훈 최측근"으로 분류되기 시작했다. 지난 1월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은 충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한 의원을 "소울메이트"라고 일컫기도 했다.
이번 7·23 전당대회에서는 한동훈 대표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 선거에 나섰다.
친한계 핵심 의원이지만 일부 강성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을 제외하고는 원내 의원들과 두루 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재선에 성공한 뒤 추경호 원내대표 체제에서 원내수석대변인을 맡기도 했다.
▲ 충남 보령(55) ▲ 서울대 불어교육학과 ▲ 교육행정사무관 ▲ 대전지법·인천지법·서울중앙지법 판사 ▲ 국회 파견 판사 ▲ 광주지법 부장판사 ▲ 미래통합당 대전유성구갑 당원협의회 위원장 ▲ 21·22대 국회의원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사무총장, 원내수석대변인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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