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프로필]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보수 스피커' 비례초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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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견 발표하는 김민전 최고위원 후보
(광주=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국민의힘 김민전 최고위원 후보가 8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차 전당대회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2024.7.8 [email protected]
(고양=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20대 대선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낸 비례대표 초선의원.
각종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 자주 출연해 보수 진영을 대변하는 "스피커"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경희대 교수 시절 2002년 KBS "추적 60분", 2004년 YTN "생방송 쟁점 토론"을 직접 진행하기도 했다.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후보 캠프의 정치혁신 포럼에 참여했고, 2017년 대선 때는 안철수 후보 선대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다. 2021년 국민의힘 대통령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됐다.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당시 "남학생들은 군대 가기 전이라고 술 마시고 학점 안 나오고 군대 다녀오고 나서는 적응하다가 학점 안 나오고"라고 말해 "이대남"(20대 남성) 발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당 대표였던 이준석 의원의 "성 상납 의혹"을 거론하며 대표 직무 정지 선언을 요구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산하 국민통합위원회 정치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장을 맡았다.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9번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고, 수석대변인을 지냈다.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 중 유일한 여성이다.
▲ 부산(59) ▲ 서울대 외교학과 ▲ 국회사무처 법제예산실 정책조사관 ▲ 국회사무처 연수국 교수 ▲ 경희대 국제캠퍼스 교양학부 교수 ▲ 국민의힘 제20대 대선 공동선거대책위원장 ▲ 국민통합위원회 정치·지역분과위원장 ▲ 22대 국회의원(비례대표) ▲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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