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광주 'K-POP 공유 카페' 시작부터 차질…"지식재산권 침해" > 멤버뉴스

본문 바로가기

멤버뉴스

[연예] 광주 'K-POP 공유 카페' 시작부터 차질…"지식재산권 침해"

페이지 정보

조회 3,715 회 작성일 24-07-21 13:34 댓글 0

본문

공유하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뉴진스 데뷔 2주년 대관 행사 전면 취소



274381_2156660936_GyNubKD9_20240721669c8d9fe9a0a.jpg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 위촉된 뉴진스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그룹 뉴진스 해린(왼쪽 두 번째부터), 하니, 다니엘, 민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왼쪽) 등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24.7.11 [email protected]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동구가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아이돌 관련 행사를 추진했다가 소속사의 항의를 받고 전면 취소했다.


21일 광주 동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K-POP 공유 카페" 첫 공식 행사로 아이돌그룹 뉴진스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사전 예약한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타의 기념일을 함께 축하하는 일종의 파티 행사로 팬들이 주관하고 동구는 장소를 제공했다.


뉴진스 앨범과 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포토 카드 등을 기념품으로 증정할 예정이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측은 "지식재산권 침해"를 문제 삼으며 동구에 항의했다.


어도어는 "공공기관인 지자체가 관광 홍보를 위해 아티스트의 IP(지식재산권)를 무단으로 활용해 영리 행위를 하고 있다고 판단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동구 역시 지식재산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 행사 당일인 19일 사전 예약자 200여명에게 행사 취소를 알리고 이후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또 소속사가 문제 삼은 기념품 등을 전량 폐기했다.


동구는 구도심인 충장로 활성화를 위해 5천만원을 들여 충장로 상가 건물 2∼3층에 대관 공간을 조성했다.


대관 예약이 없는 날에는 K-POP 관련 물품을 전시해놓고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해 젊은이들의 충장로 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취지였다.


동구는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전시물과 기념품 등 활용 방안을 소속사 측과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동구 관계자는 "지자체는 장소만 빌려주고 팬들이 주관하는 행사여서 지식재산권 문제까지 고려하지 못했다"며 "공식적인 굿즈(상품)를 전시하는 방안 등을 협의해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추천112 비추천 49
관련글
  • 2024년 올해를 빛낸 가수와 가요
  •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붙여주는 보호필름의 비밀
  • 방송 최초로 공개한 가수 정재형 집 클라스 (스압)
  • 한국에서 가장 역대급 충격을 준 핸드폰은?
  • 징기스칸이 정복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중 하나
  • [아는형님] 15년째 숙소 생활 중이라는 슈퍼주니어 규현
  • 한국인 아내가 무섭다.
  • 무인 점포 근황
  • 20대 때부터 탈모가 왔다는 배우
  • 대한민국 성공한 덕후 레전드
  • 실시간 핫 잇슈
  • 뮤직뱅크 컴백무대 / 이영지의 레인보우 무대 모음
  • 아시아쿼터 조건은 NPB 선수들에게도 어필이 된다고 봅니다.
  • 학창 시절 남자 애들이 자기 때문에 줄 섰다는 한혜진
  • 김계란의 제로콜라 정리
  • 남자들이 타짜의 곽철용에게 환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
  • 유민상 컵라멱 먹는법
  • 이시각 진짜로 기자회견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은 걸그룹..
  • 골목식당, 공릉동 찌개백반집에 감동 받은 정인선
  • 우리나라 진짜 무인도 등대지기 생활
  • 키움 구단 팬 사찰 의혹
  • Copyright © www.hambora.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