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우리금융, 본사 강당서 취약계층 결혼식 지원
페이지 정보
본문
식장 개방하고 예식비·웨딩카도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다음 달부터 서울 중구 본사 4층 강당을 웨딩홀로 사회적 취약 계층에 무료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매달 선정하는 신혼부부 6쌍에게 첫째 주와 셋째 주 일요일에 무료 예식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웨딩홀을 무료로 대관할 뿐 아니라 우리어린이사랑기금에서 예식비 300만원을 지원하고, 무료 웨딩카도 마련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이 뜻을 모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 회장은 "저출생 위기 극복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으로 무료 예식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 본점
[우리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추천97 비추천 35
- 이전글 [사회] [내일날씨]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대체로 흐리고 중부·전북·경북에 비
- 다음글 [사회] 대법 "계약만료 한달내 상가임차 해지통보해도 묵시갱신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