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 "尹, 2년간 정상외교 39회…후속성과 창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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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수주에 "정상회담-관계부처 "팀 코리아"로 노력한 성과"
한-체코 정상회담
(워싱턴=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75주년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워싱턴DC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한·체코 정상회담을 하는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후 2년간 수행한 39차례 정상 외교에 따라 파생한 후속 과제를 대부분 정상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낼 기반이 마련됐다고 19일 자평했다.
국무조정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기획재정부, 외교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4개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정상 외교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취임 이후 지난 5월까지 수행한 정상 외교 39차례 가운데 해외 순방이 16차례, 방한 접견은 23차례였다.
국무조정실은 "후속 조치 과제를 종합 점검한 결과 외교부와 재외 공관, 관계 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부분의 과제가 정상 추진되면서 가시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17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한·체코 정상회담을 비롯한 적극적인 원전 세일즈 외교 활동, 관계 부처와 "팀 코리아"의 총력적인 노력이 어우러져 맺은 성과라고 국조실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종 계약이 성사될 때까지 정부의 전방위적인 지원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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