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초구, 국공립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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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감을 통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면적 1천㎡, 보육 인원 100명 이상인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 단열, 창호 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구는 상반기에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에 대한 공사를 완료해 친환경 시설로 탈바꿈시켰다.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에 대한 공사를 진행하는 등 앞으로도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초연꽃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전(위)과 후(아래) 모습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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