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거래소 탁구단 소속 임종훈·안재현 선수, 파리올림픽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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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선수들 만나 격려…"한국 탁구 활성화 위해 노력"
유남규 한국거래소 탁구단 감독
[촬영 조정호]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18일 거래소 탁구단에 소속된 임종훈, 안재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임종훈 선수는 남자 단체전과 혼합복식 종목에 출전하며 안재현 선수는 남자 단체전 예비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선수들을 만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하는 거래소 탁구단 소속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메달을 획득하는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거래소는 지난 2022년 11월 23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탁구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탁구단을 창단했다.
탁구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남규 감독을 비롯해 현 국가대표인 임종훈·안재현·김동현 선수 등 총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탁구단은 "22-23 한국프로탁구리그"에서 최종 3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7월 개최된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전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거래소는 파리올림픽에서 소속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부산지역 탁구 및 한국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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